워킹홀리데이(Working Holiday)란 양국간의 협정에 따라, 청년(18세~25세 or 30세)이 상대국의 다른 문화 속에서 휴가를 즐기면서 그 동안의 체류비를 보충하기 위한 일정한 취업 행위를 인정하는 비자 혹은 출입국관리에서의 특별한 제도를 말합니다. 원칙적으로 각 상대국마다 일생에 한 번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일본에서 1년간 체류가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적응을 못해서 수개월 안에 조기 귀국하거나 아르바이트에 대한 정당한 보수를 받지 못하고 고생만 하다가 끝나는 사람이 많이 있다고 합니다.
일본의 한 유학원이 지난 10년간 워킹홀리데이로 외국에 다녀온 사람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더니 응답자 3000명 가운데 90%에 해당하는 2700명이 후회한다고 답했다고 합니다.
같은 목적으로 일본 워킹홀리데이를 선택한 여러분께도 도움이 될 듯하여 소개합니다.
영어권에서 느끼듯이 일본에서도 거의 같은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1년이란 올바른 지도 하에 미친 듯이 공부한다면 능력시험 1급에서 162점(평균 90점)도 받을 수 있는 긴 시간이지만 어학원에서 기초를 배우고 아르바이트를 해 가며 생활비를 번다면 여행은 커녕 숙소와 어학원, 아르바이트 장소만 맴돌다 올 가능성이 아주 크기 때문입니다.
즉 일본어도 제대로 배우지 못하고 친구도 제대로 사귀지 못하고 여행도 제대로 하지 못한 채 일본에서의 생활에 허덕이다가 돌아올 가능성이 아주 높습니다. 아르바이트를 하지 않아도 될 만큼 많은 돈이 있어 돈을 펑펑 쓰고 다닌다면 별 문제 없겠지만 아르바이트를 해야 한다면 일본어 실력에 따라 아래와 같은 문제에 부딪히게 됩니다.
일본어를 제대로 구사하지 못한다면 일자리를 얻지 못할뿐더러 최저임금에도 미치지 못하는 일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대부분 일본어를 거의 사용하지 않거나 일본에 있는 의미가 전혀 없는 일일 것입니다.
일본 워킹홀리데이의 정의와 그 준비 과정 및 일본에서의 숙소 및 할 수 있는 일 등에 대해서는 일본 관련 유학원 등에서 아주 상세히 안내되어 있으므로 생략합니다.
일본어클리닉에서 할 수 있는 일은 일본에 가기 전에 중고급 or 고급 수준의 일본어를 공부할 수 있도록 해 드리는 것입니다. 지난 10년 동안 일본 전역을 안내하였고 그 이후 지금까지 10년 이상 일본 최대기업인 토요타자동차의 한국지사 번역을 하고 있는 이동근 선생에게 월 20만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개인지도(동반인 경우 각각 10% 할인)를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능력시험 1급 382점(400점 만점)의 점수는 별로 내세우고 싶지 않지만 일본의 통역 안내사시험 합격은 일본인도 평균 3년 준비에 15%만이 합격하는 시험으로 일본에서도 인정받는 자격시험이라 내세우고 싶네요!^^
능력시험 1급 정도의 중고급 수준을 자기 것으로 만드는데는 누구와 함께 하느냐에 따라 1년 이상도 모자랄 수가 있으며, 6개월이면 충분할 수도 있습니다. 능력시험 합격은 물론 일본에서 사용하는 진짜 일본어를 배워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