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과 일본어는 경어에 대한 개념이 다릅니다. 이는 우리말은 절대경어이며 일본어는 상대경어이기 때문
입니다. 우리말 경어는 일본어의 경어 중 "존경어"만을 의미하며 그 용어도 다음과 같이 많습니다.
공대말(恭待-), 높임말 , 존경어(尊敬語), 존대어(尊待語), 존댓말(尊待-), 존칭어(尊稱語)
또 일본어 경어 중 하나인 겸양어는 우리말에서 경어라고 하지 않고 "겸양어"라고 하는데 이 말 또한 아래와 같은 여러 명칭이 있습니다.
겸사말(謙辭-), 겸손어(謙遜語), 겸양사(謙讓辭)
우리말 경어에 대해서는 필요한 만큼만 일본어와 비교하여 설명 드리기로 하고 아래의 일본어 경어의 개념을 알아 보겠습니다.
한자를 누르면 한자사전의 상세페이지로 이동합니다.
공대말(恭待-), 높임말 , 존경어(尊敬語), 존대어(尊待語), 존댓말(尊待-), 존칭어(尊稱語)
또 일본어 경어 중 하나인 겸양어는 우리말에서 경어라고 하지 않고 "겸양어"라고 하는데 이 말 또한 아래와 같은 여러 명칭이 있습니다.
겸사말(謙辭-), 겸손어(謙遜語), 겸양사(謙讓辭)
우리말 경어에 대해서는 필요한 만큼만 일본어와 비교하여 설명 드리기로 하고 아래의 일본어 경어의 개념을 알아 보겠습니다.
한자를 누르면 한자사전의 상세페이지로 이동합니다.
경어(敬語) | |
일본어 경어는 듣는 사람이나 화제에 올라 있는 인물, 사물에 대해 말하는 사람의 경의를 나타내는 언어적 표현을 말합니다. 일본어의 경어에는 듣는 사람 혹은 화제에 대해 말하는 사람의 경의를 표현하는 "존경어, 겸양어"와 듣는 사람에 대해 말하는 사람의 경의를 직접적으로 표현하는 "공손어"가 있습니다. |
1. 존경어(尊敬語) | ||
경어의 한 종류. 말하는 사람이 듣는 사람 또는 화제 속의 동작주, 또 그 동작, 상태, 사물 등을 높여 표현하는 것. 특별한 단어를 사용하는 경우(おっしゃる 、いらっしゃる )와 접사를 부가하는 경우(お手紙・御主人・奥様 ), 조동사 및 보조동사를 넣는 경우(れる・られる・給う・お…になる)가 있습니다. |
2. 겸양어((謙譲語) | ||
경어의 한 종류. 말하는 사람이 듣는 사람이나 이야기 속 사람에 대해 경의를 나타내기 위해 자기 또는
자기 쪽이라 생각되는 사람이나 동작 등을 낮춰 표현하는 것.
"申し上げる 、いただく 、愚息、拝見、小宅" 등. 겸손어라고도 합니다. |
3. 공손한 말(丁寧語) | ||
경어의 한 종류. 말하는 사람이 듣는 사람에 대해 경의를 직접 나타내거나 격식을 차려 말투를 공손히 하거나 할 때 사용되는 말. 구어인 "です 、ます、ございます"와 문어인 "侍り, 候 "등이 있습니다. 또 접두어 "お"도 "弁当 、酒 、茶 " 등에 붙여 공손한 말로서도 사용됩니다. |
※ | 상대경어(相対敬語) | |
말하는 사람과 듣는 사람, 화제가 되는 인물과의 관계에 따라 경의가 높고 낮은 정도가 정해지는 경어의 사용법. 현대 일본어의 경어가 바로 이 상대경어다.
일례를 들자면 통상 사원의 경우 "部長がおっしゃっています(부장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하고 존경어를 사용하지만, 내방객 등에 대해서는 "部長が申しております"하고 겸양어를 사용하여 표현합니다. |
※ | 절대경어(絶対敬語) | |
어떤 사람에 대해서는 그 사람을 포함하여 그 누구로부터도, 어떤 장면에서도 항상 일정한 경어로써 표현되는 말. 신이나 일왕(天皇)이 자신에 관해 경어를 사용하는 奈良時代(710년~784년)에 이 경향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사용하는 경어는 바로 이 절대경어인데 일본에서도 1930년대 정도까지는 사용했다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