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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

부의 대물림, 달리 말한다면 가난이 대물림 되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수 십년 전에는 밥만 먹으면 살 수 있는 시대였습니다. 가진 것이 없어도 사전 한 권을 너덜너덜해질 만큼 외우고 또 외워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었던 시대였습니다.

지금은 어떤가요? 스마트폰을 비롯한 수십, 수백 가지의 기기들, 아니 어쩌면 수천, 수만 가지일 수도 있습니다. 모두 돈이죠!


없는 자는 있는 자의 경쟁 상대가 되기가 정말 힘든 시대가 되었습니다.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있는 자들은 해외 유학이니 첨단 기기, 최고의 강사... 등에 많은 투자를 합니다. 단지 이런 투자들로 선의의 경쟁을 한다면 그나마 이길 수도 있지만 각종 편법을 동원할 경우엔 도저히 이길 방도가 없지요!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없는 사람이 경쟁에서 이겨 가난을 벗어날 발판으로 삼을 수 있는 것은 아주 적지만 몇 가지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언어입니다. 국어를 포함한 몇 가지 외국어입니다.

영어와 중국어를 본토 사람에게 지지 않을 정도로 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면 그런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엄청난 투자와 노력, 그리고 오랜 시간이 필요합니다. 없는 사람에게는 가능성이 희박한 이야기죠!

일본어 또한 그 발판을 마련할 수 있는 언어입니다. 30년 전 그런 마음으로 시작을 했고 일본인의 지식인들에게도 뒤지지 않은 실력을 갖추었습니다. 저는 과연 그런 발판을 마련했을까요?

50대 중반인 저는 그냥 실력만 갖추었습니다.^^ 수십, 수백 번의 시행착오를 거듭하며 실력을 갖추었지만 너무 오랜 시간이 걸리고 말았습니다.

아니 27, 8년 전에 이미 가이드 자격증을 땄고 25년 전에는 능력시험 1급에 평균 90점이 넘는 점수로 합격했으니 그때도 실력이 없었던 것은 아닙니다. 모래 위에 지어진 누각 같은 것이었지만 말이죠!


제가 그런 발판을 마련하지 못했던 것은 너무 늦게 시작하였고 너무 늦게 도달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외국어, 국어의) 잘한다는 개념을 어떻게 생각하고 계시나요?


외국의 스타가 우리말 몇 마디 외워 인사를 하면 "우리말 잘한다"고 껌뻑 죽더군요! 2, 3분 이어지면 우리말이 

완벽하다느니 하며 까무러치던데, 그런 것을 잘한다고 생각한다면 저도 3일이면 귀가 뚫린다는 표현을 사용

하겠습니다.^^


        흔히 학문에는 왕도가 없다는 말을 합니다.

스포츠와 예능은 10대에도 세계 최고가 될 수 있지만 학문은 그렇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는 그렇게 오래 걸리는 시간을 제 경험으로 길 안내를 하면서 시행착오를 줄여 드림으로써 허비하지 않아도 될 시간을 다소 줄여 드릴 뿐입니다.  


또한 그냥 일본인의 음성이 아닌, 일본인 현역 성우의 표준 발음을 거의 모든 단어와 문장에 수록함으로써, 일본어를 익힐 때 가장 아쉬웠던 부분을 해소하였습니다. 감히 효율을 극대화하였다고 말씀 드리겠습니다.

능력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겠지만 전문가 수준의 일본어를 구사하기 위해서는 3년~5년 정도가 필요합니다.

일본인과의 불편 없이 대화를 나누거나 일본을 불편 없이 혼자서 일본을 다닐 정도만 원한다면 1년~1년 반 정도가 필요할 것입니다.

일주일에 한, 두 번 잠깐 들러 공부해도 그렇냐고요? 그렇게 공부한다면 한 100년, 아니 50년 ...

오직 이 사이트에서 공부할 때를 기준이며 음성을 들을 수 있는 구글의 크롬 부라우저로 매일 1시간 공부할 때를기준으로 말씀 드린 것입니다. 님이 20대 초반이라면 20대 중반에 전문가 수준의 일본어를 갖게 되겠네요!^^


일본 사람과 대화는 능숙하게 하는데 시험만 보면 떨어진다거나 시험 점수는 거의 만점에 가까운데 현지인을 만나면 버벅거린다거나 하는 것은 "불편 없이"에 해당하지 않습니다.


읽고 쓰고 듣고 말하고 어느 것 하나 제대로 되지 않는다면 그건 "잘한다"가 아니지 않나요?^^


일본어를 잘하기 위해 아무 것도 할 줄 모르는 바보가 된 것은 저 하나면 족합니다. 그것도 20년 이상을 허비

하면서 말입니다.


이 사이트가 우리의 많은 젊은이들의 귀한 시간 낭비를 줄여 주길 바랍니다. 자, 그럼 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