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9년 그 당시 메이저 여행사였던 코오롱고속관광에서 처음 가게 된 일본, 그리고 20세기와 21세기에 걸친 9년 동안 일본 전국을 안내하면서 전 그 어떤 여행사에서도 시도하지 못한, 그리고 시도할 수도 없는 저만의 일본 여행 상품을 구상하였습니다.

그것은 바로 일본에 도착하는 순간부터 일본을 떠날 때까지 "일본인 가이드의 일본어 안내를 받으며 전 과정을 일본어로 즐기는 일본여행"입니다.

 

 

 

부산에서 시모노세키행 배(성희호 or はまゆう)를 타고 선내 1박, 다음날 아침부터 일본 2박 3일 관광, 선내 1박 후 아침에 부산에 도착하는 4박 5일 일정과 후코오카행 배(뉴카멜리아)를 타고 선내 1박, 다음날 아침부터 일본 2박 3일, 마지막 날 배를 타고 저녁 6시에 부산 도착(3박 4일) 일정입니다.

 

 

 

배에서는 약 2시간 일본어 강의를 듣고 미리 지정된 룸메이크 혹은 뜻이 맞는 일행과 함께 가벼운 맥주를 마시면서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거나 일본어를 공부해도 좋습니다.

 

일본에서는 전 일정 일본인 가이드의 안내를 받지만 한국 여행사의 상품과 동일한 비용으로 행사가 진행되며, 일본어클리닉 수강생의 경우 본인이 지불한 총 수강료의 50%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따라서 일본어클리닉을 이용하는 분은 반드시 영수증을 보관해 두시기 바랍니다!^^

초창기 일시적으로 위의 여행이 구성되지 않는다면 최소한 쓰시마 1박 2일 배낭여행(1박은 좋은 호텔과 수준급의 저녁식사 제공)이라도 행사할 예정인데 이 경우 제가 직접 안내할 생각이며 대부분의 수강자가 70~80% 이상 경비를 지원 받게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어때요? 일본 도착 후 전 일정을 일본어만 사용하는 여행, 생각만 해도 신나지 않나요?^^ 코로나 19가 제압된다면 2021년 봄에 본격 스타트할 계획입니다.